황우석 죽이기?월요일은 일찍 일어나는 날(하필 월요일 수업이 9시라니...). 새벽같이 일어나서 기사 보고는 허탈해 하던 차에, 저만 그랬던 건 아니라는 걸 알고 트랙백 보냅니다.
몇 주 동안 자기 시간 쪼개 가며 고민하고 걱정하고 하등 관계 없는(있는 분도 있었지만) 남의 논문까지 읽어 가며 토론하던 사람들. 외신에 '한국 학계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는 걸 알고 그나마 다행이라며 조금 뿌듯해 하던 사람들(개중엔 저처럼 묻어가는 사람들도). 그 사람들이 그들에게는 결국 '죽이기' 한 마디로 정리되는 모양입니다.
참...허탈하고, 한심스럽습니다. 끝까지 이런 식으로 실망을 안겨 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