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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누나가 직장을 구하게 되어서 한 턱 쏜다며 데려간 곳입니다. 점심 19,500원 저녁 27,000원(평일 기준. 주말은 점심 구분이 없고 더 비쌈. 당연히 VAT 별도). 오후 4시부터 저녁시간인데, 그 전 점심 시간에 들어가서 저녁시간까지(6시까지 제한 있음) 있다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저희도 4시 이전 입장을 노리고 3시쯤 가서 예약. 한 시간쯤 기다려야 한다길래 아슬아슬할거 같았는데 의외로 빨리 줄더군요. 아무튼 4시 전에 들어가서 작전 성공. 아래는 노획물 일람입니다.
![]() 누나의 첫 접시. 사진은 폰카인데다 명암 설정이 이상한걸 모르고 막 찍어서 엉망입니다. 그래도 클릭하면 커짐. ![]() 제 첫 접시. 초밥 메인에 킹크랩 샐러드, 게살 카나페, 연어 카나페. 오른쪽 위에 새우 그라탕의 흔적이... 초밥은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초밥 전문점보단 좀 떨어지지만 다른 부페 초밥보다는 괜찮은 정도? 올라가 있는 횟감은 썩 좋다고 하기 힘들지만 적어도 밥은 제대로 되어 있더군요. 최근 초밥에 있어 '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준 사건이 있어서...-_- ![]() 누나의 두 번째 접시. ![]() 제 두 번째 접시. 이번엔 중화요리 메인으로. 일단 기본적으로 재료가 괜찮다 보니 다들 웬만큼은 하더군요. 칠리새우는 튀김옷이 너무 두꺼웠지만. 마늘 꽃게 볶음이 꽤 맛있었고, 새우완자도 새우가 듬뿍 들어가서 괜찮았음. 찜통에 좀 오래 들어가 있었던 거 같긴 했지만. 아래쪽은 게살 카나페 II와 샥스핀 카나페. 샥스핀은 처음 먹어 봤어염. 식감이 독특한게 좋더군요. 쫄깃쫄깃 오도독. ![]() 회 코너 앞에 덩그러니 놓여 있던 속빈 참치. 회는 앞에 횟감들이 있고 말하면 잘라 주는 식이었는데, 이것저것 먹다 보니 배불러서 회를 얼마 못 먹은게 아쉬웠어요. 뭐 활어회 같은건 기대도 안 했으니 나쁘지 않았음. ![]() ![]() 게! 저녁타임의 꽃. 4시가 되어 저녁타임 들어간 뒤 조금 있으니 회 코너에 게가 나오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줄을 서더군요...;; 두 테이블 옆의 어느 가족은 정말 큰 접시에 산더미같이 쌓아서 가져왔는데, 그쯤되니 그냥 '그래...본전 뽑으려면 저래야지...'하는 생각만...-_- 저희는 사실 그렇게 많이 못 먹었어요. 흑흑. ![]() 디저트. 케익류 말고도 쿠키랑 과일, 떠먹는 요구르트 등 꽤 여러 종류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케익만 종류별로 하나씩...얘네는 예전에 갔던 렉싱턴호텔 부페랑 모양도 맛도 거의 비슷하더군요. 같은 데서 받아 쓰는 듯? 뭐 여전히 맛은 있었으니 ok. 요구르트는 직접 만드는거 같더군요. 쿠키는 안 먹어 봤고. 전체적으로 꽤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만만찮은데 그만큼 재료도 나쁘지 않아서 다들 최소한 기본은 하더군요. 위에 찍은거 말고도 샤브샤브라던가 철판구이, 튀김류도 있고 샐러드도 여러 종류 있었습니다. 네 시 전에 가서 여섯 시까지 저녁메뉴 공략을 추천. 그래도 저라면 제 돈 내고는 못 가는 가격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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