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hrome. 일상

얼마 전 구글에서 웹브라우저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공개가 됐군요. 이미 여기저기서 난리길래 한번 받아서 깔아 봤습니다.

......겁나게 빠르군요. 실행 속도부터 페이지 뜨는 속도까지 황당할 정도로 빠릅니다. 아니 파이어폭스가 3.0들어 그렇게 빨라졌다고 자랑했었는데, 그보다도 훨씬 빠르면 어쩌자는 거지? ;;

심플하고 직관적인 외형이나 타 브라우저 설정을 쉽게 가져올 수 있는 점, 탭 별로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탭 하나가 죽어도 나머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 같은건 꽤 강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시크릿 모드'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링크를 오른쪽 클릭한 다음 '시크릿 창에서 링크 열기'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전용 창이 뜹니다.



창의 색도 달라지고(원래는 파란색) 왼쪽 위에 스파이 그림이 있죠. 이 모드는 쿠키 등의 개인정보나 임시 파일들을 남기지 않는 브라우징 모드입니다. 저 창을 닫으면 그동안 사용한 모든 개인정보와 임시 파일들을 자동으로 삭제해버린다고 하네요. PC방 등의 공용 컴이나 다른 사람 pc를 잠시 사용할 때 등등 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뭐 여전히 activex는 지원하지 않으니까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될 것 같지는 않고, 편의성 기능들이 많이 부족해서 저도 메인은 아직 파이어폭스를 유지할 겁니다만...마우스 제스처 정도만 추가되면 금방이라도 크롬으로 갈아탈 것 같네요. 앞으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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